처음 컨셉 스케치. 하나의 의자가 놓인 방향에 따라 두가지의 의자로 활용되는 것이 컨셉이다.

디벨롭 과정.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하면서 조금씩 디자인을 수정해 나갔다. 4번의 수정 끝에 디자인을 확정할 수 있었다.

지그를 레이저 커팅했다. 종이로 인쇄해서 만드는 것보다 정확하고 내구성이 좋다. 쓸모 없는 Engranving은 안할걸 그랬다.. 돈이 너무 많이 나왔다.. 하하

자 꿀팁 나갈게~

6T MDF 하나를 자르는 것보다 3T 두개로 하는게 가격이 적게 나온다. 재료비도 그렇고 커팅하는데 시간이 덜 걸리기에.

완성된 지그.

오 .. 이런느낌 하면서 한참 봤다.

레이저 커팅한 지그의 장점은 도미노 위치까지 지그에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면 및 목재 계획

목재는 월넛으로 선택했다. 월넛은 목재 중에서도 고급 목재에 속한다.

가격이 체리목에 3배 정도 한다. 목재 한장이 30x160x2480정도 하는데..

한장에 9만원 정도 하는거다 꺄르륵

부품도 많고 덩치가 있는 만큼 목재 계획이 치밀하게 되어야 버리는 부분이 많이 없다.

자를땐 여유를 남겨서 러프하게

집성해주기

목재 평 잡을 때 자동 대패기에 잘 안들어 가길래 목재가 휜건줄 알았는데, 대패기 앞쪽 롤러가 너무 올라가 있어서 그랬다.. 다음에 또 그러면 체크해봐야지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배치

‘그나마’인 이유는 아마 더 좋은 목재 계획이 있었을 것이기에..

직쏘로 잘라주기 전에 직쏘가 들어갈 길을 만들어준다.

구멍 송송

홀쏘를 쓸 때 주의할 점은 나무 밥이 안쪽에 쌓여서 타지 않도록 드릴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면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목재가 날이랑 같이 돌지 않도록 고정을 잘해야한다.

밴드쏘로 더 디테일하게 잘라준다.

지그에 트리머를 활용해서 모양을 맞추어 준다.

오 .. 이런느낌 모먼트 22

조립은 항상 신속/정확하게..

잘 붙어라 얍

대패로 라운드 잡아주고

샌딩하면 마무리 ~

에다가 오일을 잘 발라준다.

이야..